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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가구 名家’ 에넥스의 부활…성공 DNA는

작성자 이****(ip:)

작성일 2021-02-27 12: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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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리더십’ - 직원 ‘열정’ 조화...흑자 전환 성공에넥스 박진규 부회장(사진 가운데)이 직원들과 새로운 제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제공=에넥스 [아시아투데이=정해균 기자] 적자행진을 지속해온 부엌가구업체 에넥스의 부활이 산업계 안팎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공격적이고 뛰어난 실행력의 최고경영자(CEO) ‘리더십’과 직원들의 ‘열정’이 흑자전환의 성공 DNA(유전자)로 분석되고 있다.7일 가구업계 등에 따르면 플레이원금융위기 이후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내리 적자를 기록했던 에넥스는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창업주의 사재(私財) 출연 등 회사 정상화를 위한 백내장수술노사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에넥스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건설경기 침체까지 겹치면서 건설사가 시공하는 아파트에 부엌가구 등을 납품하는 특판사업에서 큰 손실을 입었다. 이로 물류회사인해 업계에서는 한때 부도설까지 나돌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사정이 달라졌다. 비결은 특판시장에 대한 비중을 대폭 축소하고 대신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영업인 내수 부문을 강화해 비중을 늘렸다. 이 회사의 특판사업 비중은 2010년 60%대에서 지난해 40%대로 크게 줄었다. 에넥스 박진규 대표이사 부회장(51)은 특판시장이 아닌 내수시장으로 과감하게 방향을 바꿔 공격경영에 나섰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6월 취임 이후 매일 새벽 서울 강남의 본사로 출근해 결재를 마친 뒤 곧바로 대리점과 직매장을 도는 강행군을 지속했다. 대리점주들과 흉금없는 대화를 통해 문제점을 발견하고 현장에 맞는 sk정수기전략을 수립해 나갔다. 박 부회장은 “매일 소비자들과 만나는 대리점이나 울산출장안마직매장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 위기 극복의 해답이 있다”고 강조했다. 모든 문제의 답을 현장에서 찾는 ‘현장경영’은 고객만족 증대로 나타나 지난해 부엌가구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고객만족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에넥스는 내수 강화 일환으로 대표제품인 자외선 도장제품을 중심으로 전략기획제품을 개발해 유통 공급망 확대에 나섰다. 그 결과 부엌가구 ‘스마트(SMART)’와 ‘모닝(MORNING)’제품군을 출시, 내수 매출을 40%까지 높였다. 또한 서울 논현동 가구거리에 6층 규모의 대형 직매장도 열었다. 에넥스는 부엌가구에 이어 침실가구, 학생가구 신용카드현금등 일반 가구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넥스는 올해 B2C로만 매출 1000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지난해 2월부터 베트남공장도 본격적으로 가동에 들어갔고, 중국공장 역시 현지화에 힘을 쏟고 있다. 부친(박유재 회장)의 사재 출연도 에넥스의 경영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 에넥스 창업주인 박 회장은 지난해 3월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사를 위해 자신 소유의 서울 종로구 동숭동 소재 건물 및 파니토지 등 100억원 상당을 회사에 기증했다. 에넥스 원두커피도매부활신화를 일구고 있는 박 부회장은 “우수한 품질의 어린이보험비교제품력과 차별화된 경영, 전략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내구제해외 시장에서도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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